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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경제, 경영, 주식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 포함에 따른 관련주 소개

by 한호롤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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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호롤입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 뉴딜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시키겠다고 언급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린 뉴딜은 무엇일지 제가 좀 공부를 해봤는데요. 관련주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가 아니고 평범한 일개미입니다. 주식에 발을 들인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냥 꾸준히 지켜봐 왔던 사람이었어요. 최근 주식으로 재미를 좀 보고 있기 때문에(그냥 보고만 있어도 재밌음..;;) 관심이 쏠려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저는 테마주나 단타 등은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지켜보고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소소하게 하는 것이고 재테크라는 거창한 의미 없이 적금보다는 낫겠지 하고 있습니다. 시사에도 관심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 정도 하는 포스팅이겠습니다.

 


 


그린 뉴딜 왜 화두가 되었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사업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 스마트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때만해도 그린 뉴딜에 대한 얘기는 없었으나, 12일 국무회의에서 화두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기존 뉴딜과의 차이는 기존 뉴딜 정책은 재정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대규모 공공사업 등을 총체적으로 벌인 토목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판 뉴딜은 이름은 뉴딜이지만, 토목사업이 아닌 디지털 인프라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이고, 경기 침체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재정 투입한다는 점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위에 기획재정부 그림을 보니(구체적인 발표는 6월 초로 계획 돼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로는 결국 4차 산업 혁명으로 이어지는 관련 업종(결국 디지털 인프라 관련)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이쪽 관련 업종에 일자리가 더욱 만들어지겠고요. 관련 교육도 더욱 생겨나겠지요. 현재 언택트 소비 생활 문화로 인해 이미 이러한 인프라 쪽은 대세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으며 시기의 문제일 뿐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사람들은 현재 웬만하면 온라인을 통한 쇼핑뿐만 아니라 사람들 간 소통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5G 이동통신 인프라 및 관련 포털, 온라인 쇼핑몰 이에 따른 배송 업체가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제약회사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내용이 산으로 갔네요.

 

관련 기사를 찾아보고 공부를 해보니 핵심은 탈탄소라고 생각됩니다. 재생가능한 에너지 확대와 수소와 같은 기후 중립적인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등입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확대는 경제 회복에서도 많은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즉, 일자리 창출은 낮고 에너지 사용량의 69%를 의존하는 화석에너지의 높은 의존도를 낮추고,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면 창출 일자리도 더 높고 그린 뉴딜에 적합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관련주, 풍력 관련주, 차량용 배터리(전기,수소) 관련주, 자전거 관련주가 뜨고 있습니다. 

자전거 관련주라니? 자전거도 전기 자전거 및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관련 전동 킥보드 등의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여 뜬다고 합니다. 관련주 종목까지 쓰려고 했지만, 이미 관심 있는 테마로 검색해보시면 소개가 엄청나게 잘 되어 있어서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거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너는 뭐에 투자할 건데? (비전문적이며 뇌피셜 주의)

저는 자동차 배터리 관련주 할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늦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전기 자동차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술 파는 식당에서 다 담배 피웠습니다. 재떨이와 라이터도 구비해 놓고 말입니다. 이제는 그런 식당 없고 요구하는 손님도 없습니다. 어떻게 음식을 먹으며 담배를 피웠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먼 나라 이야기 같고 상상이 잘 안됩니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몇 년 후 가솔린, 디젤 차량을 보며 어휴 가까이 가기 싫어라는 인식이 생기며 전기자동차가 급속도로 팔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기자동차는 순수 전기 자동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합니다.

 

2025년, 2030년 등 자동차 배출 저감 계획은 잡혀 있으니 방향은 알 수 있는데 당장은 알기 힘드니깐요. 단타로는 글쎄요.. 그래도 이미 방향은 정해져 있으니 그곳에 자리하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는 안 갖고 있을겁니다. 왜냐면 이미 파이가 커져버린 걸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언제 오는지는 모름) 재미를 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 생각에 오르는 주식은 화제성이 필요(주식 분야에서 상승을 기대하며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종목)하고 외국인이 사는 주식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승을 기대하며 입에서 자주 오르내린다 하여 어려운 임상실험을 통과해야만 하는 신약 개발과 같은 불확실한 미래에 거는 것은 별로고요. 물론 엄청난 수익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위험하니 저는 이미 기술은 있으며, 시장이 커지길 기대하고 또한 예상이 되는 분야가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이쪽 종목에 할 것 같습니다.(안정성 추구) 또한 왜 외국인이 사는 주식이어야 하냐면 저 같은 개미들이 종목을 고를 때 끝이 좋으려면 외국인이 사는 주식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들만 사는 주식은 왠지 모르겠는데 끝이 좋은 경우를 거의 못 봤습니다. 저는 주식에서 외국인이 받쳐 주지 않으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개미분들 외국인이 주식 엄청 잘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외국인이 사지 않는 개미들만 뛰어 드는 종목은 그냥 건들지 맙시다. 이제 알 때 됐잖아요..

 

이상 저의 순수 뇌피셜이었습니다.

제말 듣고 손해나도 책임지지 않으며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이익난다고 저한테 뭐 줄 거 아니잖아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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