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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반도체 2분기 예상

by 한호롤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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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호롤입니다.

동학개미운동 : 삼성전자 폭락에 뛰어드는 증권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데요.

(2008년 서브프라임, 2011년 유럽재정위기 때 겪은 증시를 학습효과로 인해 패닉장에 투자를 하는 걸로 보여진다고 분석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중에 한명 입니다. :)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폭락에도 그래도 코스피가 버텼던 게 개인투자자들의 힘이라고 하는데요.

주식 예탁금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오히려 늘은 수준이 아닌 사상 최대치라고 하니 과연 동학개미운동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닌듯 합니다. 


코스피 상승세

폭락했던 코스피가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인데요.

코스피가 상승하자 오히려 동학개미운동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식어간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건 그냥 제가 식어서 그런거였군요.

개미들의 순매수는 계속 되고 있고 지난달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주식투자 대기자금도 4월 들어서도 계속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예탁금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40조원 돌파했고(올해 1월 하루 평균 예탁금 규모 약 28조) 이달 들어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외에도 글로벌 셧다운(영업 활동 등 강제 중단)에 따른 경기 침체 및 기업들의 자금 조달 리스크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네요.

 

하지만 예탁금이 늘어난 것을 보듯 뒤늦게라도 동학개미운동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 주식 가격이 여전히 저평가라고 보고 시중에 부동 자금 등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외국인의 일방적인 매도 폭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고구라지지 않고 버틴다고 하니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급히 빚까지 내서 하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평상시 평균보다 1.6배 가량 늘었다고 하는데 주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1) 외국인들의 계속 되는 매도의 주목

(2) 전세계적 셧다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3) V자 반등을 장담한 전문가 마저 비관론 제시


반도체 2분기 예상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비교적 선방하였는데요.

스마트폰의 위축을 반도체가 수요가 증가하여 실적에 도움을 준 덕인데요. (저도 역시 분위기 좋았습니다. 반도체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코로나19로 가전 쪽 역시 안좋았지만 재택근무 및 온라인 교육이 부각 돼 서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져 실적이 개선 됐습니다. D램 가격 또한 전달보다 약 2%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일단 2분기 실적 악화를 불가피하게 보는 입장이 대세인거 같습니다.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고려하여 투자를 하길 권하고 있고요.(스마트폰 사업 실적 타격 우려) 다른 의견은 2분기 실적은 잘해야 1분기 정도로 예상하며 코로나19 확산이 2분기 내 정리가 되어야 하반기 V자 실적 개선을 예상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정세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고, 증시 역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추세라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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