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EPL 조기종료, EPL 재개

by 한호롤 2020. 4. 7.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호롤 입니다~!

평소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EPL은 특히 잘 보는 리그인데요.

조기 종료될지 EPL 재개될지 아직은 설에 불과하지만 한번 알아볼 겸 포스팅도 할 겸 알아봤습니다.

 


EPL 조기종료?

EPL 조기 종료?

일단, 저번 주 금요일 공식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그 재개 시점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초에 재개되지 않으며, 안전한 시기에 돌아오며, 재시작 날짜는 모든 이해관계자, 정부 및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허가가 떨어졌을 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말은 상황 봐서 재개하든가 말든가 하겠다는 말로 알아듣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대로 리그 종료하고 현 상황대로 순위를 확정한다면, 가장 유리한 팀은 물론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내며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린 리버풀(승점 82·27승 1 무 1패)입니다.

그냥 뭐 압도적이죠. 리그 초반만 해도 맨시티와 저울질을 하게 됐는데, 이 정도면 뭐 현재 EPL을 평정했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수비 센터백 반 다이크, 양쪽 풀백도 유럽 최정상급으로 손꼽히는 양쪽 풀백을 보유하고 있고요. 일명 마누라 라인이라고 하는 마네, 피르미누, 살라 역시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장 불리한 팀은 5위 맨유(승점 45·12승 9 무 8패)였다. 남은 9경기에서 상대할 예정이던 팀들의 평균 순위는 12.3위에 불과해 막판 승점 모으기에 기회를 잃었습니다. (그래도 맨시티의 징계로 챔스는 진출하는 거 아닌가?)

13위인 뉴캐슬 역시 조기 종료 시 달갑지 않으며, 반면 11위인 크리스탈 팰리스는 잔여 9경기 중 5경기가 상위 6위 팀들이기 때문에 리그를 이대로 마무리하는 게 유리한 편이라고 합니다.

 

챔스 티켓의 향방은?

유럽축구연맹(UEFA)은 2월에 현재 2위인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했다며 UEFA 주관 대회 출전을 2년간 금지하고 2500만 파운드(약 385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맨시티는 항소했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맨시티를 제외한 EPL 상위 4개 팀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순위는 리버풀, 레스터시티, 첼시, 맨유다. 하지만 5위 맨유와 11위 크리스탈팰리스 승점 차는 불과 6점뿐이다. 잔여 9경기가 치러진다면 상황 예측이 어려워진다. 레스터시티, 첼시는 상대적으로 남은 경기 팀의 순위가 낮아서 여유가 있다. 

 

강등권의 경우 상위팀과 붙기 때문에 불리한 팀은 18위 본머스, 15위 브라이튼, 19위 애스턴 빌라이며, 반면에 16위인 웨스트 햄은 하위팀 3팀, 상위팀 3팀과 맞붙을 예정이라 리그 재개가 아주 나쁜 시나리오는 아니다. 

 

정리

리그 재개시 유리한 팀

리버풀, 레스터시티, 첼시, 맨유, 뉴캐슬

 

중간(아몰랑) 웨스트 햄, 아스널은 

 

리그 재개시 불리한 팀

크리스탈팰리스, 본머스, 브라이튼, 애스턴 빌라

 


 

EPL 재개 하나요?

EPL 6월 무관중 재개 가능성 상승.

 

유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좀 줄어드는 추세인가요? 벌써 저울질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을 통해서 오는 6월 무관중으로 경기를 재개하는 방안에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미러 스포츠는 6일 프리미어리그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EPL과 영국 정부과 논의의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정부의 엄격한 통제 하에 무관중 상태에서 EPL 잔여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로 했다. 앞서 EPL이 발표한 리그 중단 기한은 이달 말까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한 달 더 중단 기한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결정엔 영국 정부의 낙관론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영국 정부가 앞으로 수 주 안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이동제한령이 효과를 발휘해 4월 중순까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극적으로 개선될 경우 일부 경기에선 관중을 받는 것도 허용한매단 입장이라고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EPL 구단들도 리그 6월 재개가 어느정도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영국은 생각보다 괜찮은 상황인가봅니다. 아무래도 국경을 넘나 드는 다른 유럽 지역과 달리 섬으로 육로 통행이 불가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EPL과 정부의 논의가 진전을 이뤄 20개 구단은 잔여 일정의 무관중 재개를 잠정 합의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선수들도 5월엔 훈련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세운 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